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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말 많고 탈 많았던 '특혜휴가' 의혹 무혐의…국감에서도 논란 지속될 듯

2020-09-29 0 Dailymotion

[자막뉴스] 말 많고 탈 많았던 '특혜휴가' 의혹 무혐의…국감에서도 논란 지속될 듯<br /><br />추미애 장관 아들 군 휴가 의혹은 올해 1월말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지만 한동안 수사에 진척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동부지검장이 3회 교체되면서 추 장관이 수사에 관여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고기영 전 동부지검장은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고, 이수권 지검장에 이어 추미애 라인으로 분류되던 김관정 대검 형사부장이 후임 동부지검장에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논란이 계속 증폭되자 결국 추 장관은 이달 국회 대정부질문을 하루 앞두고 SNS에 공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"절차를 어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", "일각의 의심이다"고 밝히면서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검찰이 추 장관 아들 서 모 씨를 소환조사하고, 이어 국방부와 서 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뒤늦게 수사에 속도를 냈지만 늑장 수사, 보여주기식 수사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검찰이 여론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추석 연휴 직전 불기소 처분이라는 수사결과를 내놓으면서 '물타기 발표'라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수사 결과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도 보고됐고, 윤 총장은 수사팀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국감에서도 관련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보여 추 장관 아들 수사와 관련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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